서울시는 지난해 8월 쪽방촌 주민을 위한 '온기창고' 문을 연 이후 누적 물품 9만 점을 배부했다고 밝혔습니다.
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이 생필품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창고형 매장입니다.
기존에는 후원 물품을 선착순으로 받아야 했는데, 온기창고에서는 발급받은 적립금 카드를 사용해 필요한 물품을 원하는 가져갈 수 있습니다.
정상훈 복지정책실장은 "불황 속 더 어렵고 고된 생활을 하는 쪽방 주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"고 말했습니다.
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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